“국내 항공 서비스 불만 치솟았다”…당국, 관련 조사 개시

에어 캐나다 국제선 항공기 아래 펼쳐진 구름 전경 / Global Korean Post photo (Credit: Global Korean Post)



 

 

“국내 항공 서비스 불만 치솟았다”…당국, 관련 조사 개시

  • 6월 17일까지 피드백 접수

 

 

May 30, 2024

Global Korean Post

 

코로나 팬데믹으로 감소했던 해외 여행객들이 엔데믹 속에 다시 증가하면서 여행사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 경제의 불안 요소 여파로 유가 상승은 항공사는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부담이 전가되고 있다.

 

항공사들이 승객들의 수화물 요금을 인상시키는 등 여행 관련 요금을 계속 올리면서 소비자들의 여행비용도 증가했다.

또 수익 증대를 위해 항공사들은 좌석의 일부를 개조해 특별석으로 만들어 요금을 더 받고 있다.

이로써 이코노미석 공간은 좁아지기도 했고 또 고객들은 좌석 지정과 간식에 대해서는 추가로 요금을 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공사들은 운영 비용이 증가하면서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 캐나다는 지난 1분기에 8,100만 손실을 보고했다.

이런 가운데 에어 캐나다는 북미 항공사 중 고객 서비스가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얻기도 했고 또 고객 불만은 치솟고 있다.

 

국내에서 에어 캐나다와 웨스트젯 등 두 개의 대형 항공사가  80% 넘게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데 국내 항공요금은 상대적으로 높고 또 최근 수년간 고객 불만도 최고치에 이르렀다.

고객들의 불만은 인상된 가격을 비롯해 운행 취소. 지연 및 수화물 분실 등 72,000건이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지경에 이르자 지난 27일(월) 정부당국도 캐나다 항공 산업의 경쟁에 대한 조사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 당국은 대중들로부터 의견 수렴을 오는 6월 17일까지 피드백 양식이나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다.

 

한편, 최근 에어 캐나다는 36석의 럭셔리 셔틀 버스 서비스를 개시해 피어슨 공항에서 워털루와 해밀턴까지 운행에 나섰는데 에어 캐나다 승객은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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