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조치 변경… 28일부터 PCR 해지, 무작위 검사
- 여행자가 검사 방법 선택
- 미접종자는 검사와 격리 필요
Feb. 18,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급증세가 정점을 지나면서 주정부들은 공중보건 조치를 각각 조정하고 있다.
연방정부도 높은 접종률과 수용 능력 및 신속 검사 사용, 입원률 감소, 국내의 치료제 및 치료법 가용성 증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국경 조치를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따라서 오는 2월 28일 월요일 오전 0시 1분 (동부시각)부터 해외 여행자들에 대한 입국 조치가 완화된다.
모든 나라에서 오는 해외 여행자들은 두 차례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더 이상 PCR 테스트는 하지 않아도 되지만 입국 시 무작위 선별 검사를 받게 된다.
또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는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된다.
두 차례 접종한 어른과 여행한 12세 미만의 어린이도 격리 없이 바로 학교나 캠프, 데이케어에 갈 수 있다.
하지만 미접종 여행자는 입국한 날과 8일째에 검사를 받아야 하고 또 14일 격리도 해야 한다. 미접종외국인은 면제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한 캐나다 입국이 허용되지 않는다.
또 여행자들은 입국 전 필요한 검사인 COVID-19 신속 항원 검사나 또는 분자검사를 선택할 수 있다.
COVID-19 신속 항원 검사(COVID-19 rapid antigen test) 는 비행 일정이나 국경 도착 또는 항구 도착 전날에 받은 결과를 제출하면 된다.
분자검사(molecular test)는 비행 일정 72시간 이내에 받은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중요한 점은, 집에서 실시한 자가진단 결과는 수용되지 않기에 반드시 국가가 승인한 제품을 구매해야 하고 또 실험실이나 헬스케어 센터 또는 텔리헬스 서비스가 반드시 관장해야 한다.
여행자들은 모든 입국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또 입국 전에 무료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 ‘어라브이브캔(ArriveCAN)’을 통해 백신접종 정보와 격리 플랜을 영어 또는 불어로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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