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맞이 교통 서비스 확대…‘노동절 연휴’ 여행객 증가 예상

나이아가라의 레인보우 국제 대교 (Rainbow International Bridge) / 재스민 강 (Global Korean Post)



 

개학 맞이 교통 서비스 확대…‘노동절 연휴’ 여행객 증가 예상

  • GO 열차 운행 재개

  • 국경의 규제 따라야

 

 

Aug. 30, 2024
Global Korean Post

 

개학을 앞둔 가운데 오는 9월 2일(월) ‘노동자의 날 (Labour Day)’을 맞이하면서 연휴가 이어진다.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는 시기가 다가오자 GO 버스는 8월 31일 토요일부터 서비스 변경에 나선다.

또 TTC도 9월 1일부터 버스. 지하철. 스트리트카. 지하철의 증편과  버스 노선 추가 등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캐나다의 두 개 철도 근로자들이 휴업에 나서면서 GO 열차 운행이 잠시 멈추었는데 지난 26일 오전부터 운행이 재개되었다.

 

노조 협상 결렬 속에 CN Rail과 CPKC의 9,300명 근로자들이 휴업에 나서면서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의 이용자들에게 영향을 주기도 했다.

 

이번 노동자의 날 주말 기간에는 국경이 보다 붐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나다 국경서비스 (CBSA)는 작년 2023년에 8,600여만 명의 여행자들이 국경을 건넜는데 이들 중 금지된 약물과 마약류 압수는 72,200 kg으로 2022년보다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8월 1일부터 미국으로 오는 모든 종류의 개에 대한 조치 강화에 나섰다.

 

ⓒ Global Korean Post | 곽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