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일식 ‘불의 반지’ 우주쇼 펼쳐진다
Oct. 13, 2023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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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10월 14일 토요일에는 달이 지구와 달 사이를 지나며 금환일식이 일어날 예정이다.
이번 금환일식(a ring of fire eclipse) 우주쇼는 북미에서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오레곤에서 텍사스로 횡단할 예정이며 이외에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파나마, 콜롬비아, 브라질 북부 등에서도 목격할 수 있다고 나사(NASA)는 밝혔다.
캐나다에서는 부분일식을 볼 수 있는데 브리티쉬 콜럼비아에서는 14일 아침에 달이 태양을 80% 이상 가리는 일식을 볼 수 있고 이어 동부로 갈수록 태양을 가리는 비율은 적어진다.
토론토에서는 오전 11시 55분에 시작해 오후 1시 9분에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2시 25분에 끝난다.
하지만 일식 현상 관찰은 날씨가 관건이라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목격 여부가 달라진다.
나사(NASA)는 이번의 연례적인 일식 현상을 미국 전역에서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며 14일 오전 11시 30분EDT 에 시작되는 월식 현상을 생방송으로 다룬다고 밝혔다.
일식은 달이 해를 가려 해의 일부나 또는 전부가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이 중 해의 전부가 보이지 않는 현상은 개기일식(total solar eclipse)이며, 일부가 보이지 않는 현상은 부분일식(partial solar eclipse)이다.
다음 월식은 2024년 4월 8일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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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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