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강풍.폭설에 프리징 레인까지… 하이웨이 401 북부에 큰 영향
- 기상청 ‘특별 주의보’ 발령
- GTA, 오타와, 퀘벡 날씨는
Mar. 22,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따스한 햇살이 잠깐 세상을 비추었는데 봄을 시샘한 겨울 동장군이 다시 찾아온다.
내일 23일(수)에 펼쳐질 겨울 날씨는 폭우와 함께 강풍도 부는데 프리징 레인까지 예고되었다.
기상청은, 23일 수요일 오전과 오후에 프리징 레인 위험과 20-40mm의 폭우 및 시속 70km의 강력 돌풍 관련 특별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프리징 레인은 수요일 오전에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주로 하이웨이 401 북부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수요일 늦은 오후 시간대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결빙 도로의 위험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대 20mm까지의 폭우로 지역 상황에 따라 도로가 침수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수요일에 북서부 온타리오에는 15-20센티미터의 폭설이 예상되고, 선더베이 지역에는 30-40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되고 있다.
23일 GTA 에 하루 종일 내릴 비의 양은 10-20mm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되며, 무스코카 등 온타리오 북쪽에는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3일 수요일부터 25일 금요일까지 오타와, 몬트리올에는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고, 퀘벡에는 15-20센티미터의 적설량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제트 기류 영향으로 미국에서는 21일 월요일 텍사스 북부와 중부 지역에 최소 2개의 토네이도가 주택과 업소를 강타해 물적, 인적 피해가 발생했다.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