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초 시행 ‘백신 여권’… 어떤 형태일까?
Aug. 13,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연방정부가 발표한 ‘백신 여권’에 대한 질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백신 증명서에 대한 작업은 진행 중이며 올 가을 초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 안전을 기하고 안전한 국제 여행 및 캐나다인의 안전 귀국을 위해 세계가 신뢰할수 있는 백신 증명서가 필요하다.”며 백신 여권 추진을 위해 주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마르코 멘디치노 이민 장관은 11일 밝혔다.
백신 증명서는 모든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와 임시 거주자 등 캐나다인과 국제 여행자를 대상으로 백신 종류 및 접종일과 접종 장소 등 백신 접종 정보가 담길 예정이다.
완전접종자와 미접종자 등 두 가지 형태의 디지털 백신 증명서는 주정부화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표준증명서로 선보이게 되며 이후 국내 여행자들에게도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와 논의 중이며 건설적.긍정적이다. 빠르면 올 가을 초에 시행할 예정이다…..주정부에서는 국내 여행자를 대상으로 규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데 퀘벡주는 시행할 예정이다.”
“연방정부가 승인한 접종 증명은 주정부 결정에 달려있다.”고 도미니크 르블랑 내무장관은 11일 밝혔다.
하지만 캐나다의 교차 접종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도 있다는 질문에 대해 “이에 대해 닥터 탬이 유럽 연합과 세계보건기구과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고 낙관적이다. 표준화된 양식이 나올 것이고 G7 간에 동의가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르블랑 내무 장관은 답했다.
한편 오말 알가브라 교통 장관은 인도발 비행기 입국이 추가 연장되어 9.20까지 금지되었다며 “백신 접종이 주요 열쇠”라며 접종으로 안전한 여행을 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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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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