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성큼 곁으로”…한가위 보름달 보셨나요?
- 온타리오, 폭우 주의
Sep. 21,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올해 음력 8월 15일 추석은 9월 21일 화요일에 다가왔다.
아쉽게도 추석날 저녁에는 보름달을 볼 수 없지만 전날 20일 월요일 밤에는 약간 구름이 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비추는 보름달을 볼 수 있었다.
9월에 뜨는 음력 8월 한가위 보름달은 하비스트문(Harvest Moon) 또는 콘문(Corn Moon) 으로도 불린다.
월요일 밤에 뜬 보름달의 오른쪽으로 두 개의 빚나는 다른 별- 목성과 토성-도 빛나 식별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토론토 지역에서는 아쉽게도 두 개 모두를 같이 볼 수 없었다.
23일은 절기상 추분으로 낮과 밤의 길이가 짧아지는데 추분 이후부터는 밤이 길어진다.
여름이 끝나는 이번 주에는 21일 저녁부터 다음 주까지 비 소식이 예보되고 있다.
온타리오에는 목요일 23일까지 75-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 광역 토론토 지역에는 21일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2일과 23일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상당한 량의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떨어져 영상 20도 이하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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