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과 보수당 공방전… ”SNC-라발린 vs. 동성결혼” 이슈화


 

자유당과 보수당 쌍방 공방전… ”SNC-라발린 vs. 동성결혼” 이슈화

 

Aug. 23,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연방선거 캠페인이 가속화되면서 쌍방을 겨냥하는 이슈들을 놓고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

 

윤리위원회가 지난주에 밝힌 SNC-라발린 스캔들과 관련해 트뤼도 총리는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적절하게 처리했다며 사죄는 거부했다.  보수당과 신민주당은 비난 공세에 나서면서 연방선거를 앞두고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지난주 위원회의 보고서가 공개된 후, 마리오 디온 윤리위원으로부터 직접 듣자는 의견은 투표 결과에 따라 성사되지 않았다.

 

윤리위원회가 밝힌 보고서에 따르면,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퀘벡의 대형 엔지니어링 회사인 SNC-라발린에 대해 당시 법무장관이었던 조디 윌슨 레이보울드에게 기소를 지연시키도록 부적절한 압력을 가해 회사가 부패 의혹을 면하게 했다고 밝혔다.

 

SNC-라발린 회사는 2002-2011년에 리비아인 직원에게 뇌물로 5천만 달러 가까이 지불한 것으로 기소되었고 또 리비아 기관을 속이는 데 1억3천만 달러를 썼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만약 유죄로 판명될 경우, 해당 회사는 연방정부와의 계약 입찰에 10년간 응할 수 없게 된다. RCMP에서도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SNC-라발린 사건은 오는 9월 20일 법정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자유당은 앤드류 쉬어 보수당 대표를 향해 공격에 나섰다.  22일 (목) 랠프 구데일 장관은 쉬어 대표가 젊은 시절 2005년 4월 동성결혼에 대한 찬반토론 영상 속에서  그의 발언에 대해 공격에 나섰다.

2005년에 동성결혼 법제화를 앞두고 자유당에서는 다수가 동의했지만 앤드류 쉬어는 반대했다. 쉬어는 2005년 스피치 영상에서 “동성결혼에서 게이 커플은 아이도 낳을 수 없어 결혼의 질이 충족되지 않는다.”며 동성결혼을 반대한 적이 있다.

자유당의 공격 이후 보수당이 본보에 보내온 추가 자료에 따르면,  ‘자유당이 캐나다 역사상 최대 부패 스캔들 중의 하나를 희석시키려 10여년이 지난 오래된 영상을 끄집어 내고 있다’며 그동안 세월이 흘러 사람들의 관점도 변했고 또 구데일 자신도 1999년에 동성결혼 반대에 투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달튼 맥퀸티, 진 크레티앙, 폴 마틴, 스티븐 디온 등 자유당의 저명한 정치가들도 동성결혼에 반대한 적이 있다며 현재 동성 결혼에 반대하는 자유당 의원들의 리스트도 또한 공개한 가운데 앤드류 쉬어는 법에서 규명한 동성결혼을 포함해 LGBTQ의 권리를 동등하게 지원한다는 내용도 실렸다.

 

한편 윌슨-레이보울드 의원은 지난 2월 12일자로 장관직 사임서를 트뤼도 총리에게 보내고 사임했는데 올 10월 연방선거에는 밴쿠버 그랜빌의 무소속 의원으로 출마한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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