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자 칼럼 – 남의 돈


남의 돈

 

강한자

 

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하고 또,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등 자신이 원하는 물질적인 것은 무엇이든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취할 수가 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이란 버리기보다는 점점 그 욕구는 증가하는 성향이 있어 돈이 많아지면 많아 질수록  점점 더 많은 것을 원하기 쉽다.

 

화폐는 물물 교환을 위해 생겨나기 시작해 점차적으로 금속화폐가 생겨났고 또 신용화폐로 발전했다.  화폐가 발전되고 경제와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돈은 단순한 생계 유지를 위한 필요 수단을 넘어 사람들의 욕망과 욕심을 채우는 데에도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각종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돈과 권력이 만나는 경우나 권력에 돈이 붙는 경우, 욕심이 지나치게 되면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지구촌 곳곳에서 보거나 듣고 있다.

 

인간은 자신이 어려울 때는 동전 한 개도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수표 한 장을 일반인의 동전 한 잎처럼 사용할 정도로 유복한 환경에 놓여질 경우에는 잘못하면 자신도 모르게 타락의 늪으로 빠지게 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심지어, 거기에 더해서 권력행사를 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지도자 급의 정치가나 경제인 또는 조직이나 단체의 장이 권력을 이용해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위한 욕심을 채우려 한다면 본래 자리의 속성에서 벗어나다 보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고 결국에 종말은 안 좋게 끝나게 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는 결말은 단순히 거기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그런 사람들로 인해 그 밑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되니 범죄 행위나 마찬가지인데 그런 사례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과거 역사 속에 부패한 탐관오리나 관료들이 민중의 희생을 바탕으로 자신의 곳간을 불리던 시절은 세상이 변하고 시대가 바뀌었어도 또, 머리 색깔이 다르고 피부색이 다르고 언어가 달라도 사람의 욕심은 어딜가나 똑같이 지구촌 어디에서나 비슷한 양상들을 발견할 수 있다.

 

내가 힘들게 번 돈은 아깝게 느껴지지만 더구나 힘들지 않게 쉽게 번 남의 돈은 더할나위 없이 쉽게 지출할 수 있다.  나아가 ‘돈을 물  쓰듯이 쓰는’ 상황 속에 소비를 메우기 위한 다른 소득이 필요할 경우에 권력까지 남용한다면 피해자가 보다 속출할 수 밖에 없다.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그리고 평생 만져보지도 못하는 엄청난 액수의 돈을 쥐고 흔드는 사람이나 또는 나랏돈으로 호위호식하는 사람들은 실업자나 서민들 또는 이민자들의 고통을 제대로 알 수도 느낄 수도 없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정계 및 경제계의 비리, 비자금 문제와  최근에는 최순실 게이트로  정국 혼란 사태에 이르는가 하면, 캐나다에서는 선거를 위한 정치자금을 모으기 위해 접시 당 $2,000 ~ $5,000 씩 하는 모금행사를 개최한는 것이나  또는 지도차 측근의 이사 비용으로 엄청난 돈이 지불되는 등, 정부 각료들은 국민들이 납세한 돈을 이리저리 사용하면서 가끔씩 선심쓰는 정책으로 국민들을 회유하면서 또, 겉으로는 아닌 척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세금부가 정책으로 끌고 나가려 한다면 문제가 발생될 수 밖에 없다.

 

일반 커뮤니티에서도 각종 목표를 내세우며 갈라 및 여러 행사 속에 그야말로 남의 돈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런 수익금들도 누군가의 손에 흘러 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또 제대로 사용되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물론 제대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2016.11.02

강한자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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